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을 해외여행 예약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더위가 끝나고 걷기 좋은 계절 9월 말부터 10월 초 개천절까지 연휴에 가을 휴가 해외여행지로 가볼 만한 곳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을 해외여행 추천 BEST 6 (9월, 10월)
9월, 10월은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지만 일 년 중에 날씨가 가장 좋은 황금시즌입니다. 일단 여행이라 하면 뭐니 뭐니 해도 걷기 좋은 날씨 아니겠습니까? 가까운 일본부터 베트남, 필리핀, 중국, 괌, 사이판 등에 연휴, 휴가 기간이 길다 보니 유럽여행도 많이 알아보실 텐데요.
최근에는 다양한 저가 항공에서 비행기가 운항되고 있어 이전에 비해 비행기 가격이 많이 낮아져 해외여행 가기 좋은 기회인 거 같습니다. 여러 가지 항공사 비교하시고 가성비 좋은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9월, 10월 해외여행지 추천 가보겠습니다.
1. 일본 도쿄
첫 번째 해외여행지는 가까운 나라 일본 도쿄입니다. 비행기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평소 덥고 습한 일본 도쿄인데, 9월부터 11월까지는 날씨가 매우 선선하여 가장 여행에 적합한 시기 중 하나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시부야 등 쇼핑과 먹거리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실패하기 쉽지 않은 여행지입니다. 도쿄는 도시도 크고 많이 걸어 다녀야 하다 보니 좋은 날씨에 야경도 보시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3박 4일 해외여행으로 이만한 여행지가 있을까 싶어 추천드립니다.
2. 홍콩, 마카오
홍콩, 마카오는 묶어서 많이들 가는 해외여행지입니다. 9월에는 더위가 약간 풀리긴 하지만 습도는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건기가 시작되는 시즌인 만큼 충분히 괜찮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 가까워 관광하고 쇼핑하기에 그만입니다.
또한 홍콩에는 영웅본색이나 중경삼림에 나왔던 에스컬레이터 외 명소들, 멋진 야경과 디즈니랜드, 그리고 1시간 정도면 페리를 오고 갈 수 있는 마카오도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주윤발 맛집' 이런 곳 찾아가는 재미도 있을 거 같고요.
포르투갈 문화권 안에 있었다 보니 특유의 건축 양식이 도시 곳곳에 묻어 있고 화려한 고층 빌딩과 홍콩 영화에서 보던 거대하고 낡아 보이는 멋들어진 빌딩들의 조화가 이색적인 도시입니다. 에그타르트 등 먹거리도 굉장히 많고 좋은 날씨에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홍콩, 마카오. 3박 4일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3.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날씨는 기온과 습도가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인데 10월의 경우 습도가 매우 낮고 선선해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도시가 깨끗하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루지 등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가족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비행시간은 약 6시간 정도 걸리며, 해변을 비롯하여 도시 국가이기 때문에 지하철을 이용하여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타이거 맥주 원산지가 싱가포르이며 타이거 맥주투어 관광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청소기, 드라이기 다이슨의 본사도 싱가포르에 있죠.
4. 베트남 나트랑
다음 해외여행지는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나트랑입니다. 베트남 나트랑은 비행시간 약 5시간 정도 걸리고 9월까지 건기입니다.
베트남의 나폴리라 불리는 냐짱 해변은 베트남 발음으로 '냐짱', 한국 발음으로 '나트랑'안데요. 비치를 앞에 두고 있는 멋진 호텔들도 저렴한 가격에 묵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가도 낮아 쇼핑 투어도 저렴하게 할 수 있고 저녁에는 클럽과 펍도 있어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베트남의 나트랑입니다.
시내에 나가시면 가성비 넘치는 마사지와 담시장 등에서 베트남 특산품(?) 크록스로 많이들 사 오곤 한답니다.
5. 독일 뮌헨
독일은 어딘가 조금 심심하고 먹을 것도 딱히 없는 이미지가 있지만 독일 특유의 감성이 있습니다. 또한 9월부터 10월은 독일 여행을 하기에 좋은 날씨이고 이 시기에 유럽 국가들의 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독일 뮌헨에서는 '옥토버페스트'라는 맥주축제가 열립니다. 무려 2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 축제라고 합니다. 예약된 테이블을 받아 독일 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뮌헨 옥토버페스트 투어 상품도 있다고 하네요.
6. 그린란드
마지막으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은 덴마크의 자치국 그린란드입니다. 바이킹이 이름을 지었다는 그린란드는 남극과 함께 육지가 수천 미터 두께의 빙하로 덮인 신비의 땅으로 10월부터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은 시기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북극 바다의 유빙들과 밤하늘을 수놓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꿈의 여행 '오로라 크루즈 여행' 버킷리스트에 담아보고 싶네요.
3박 4일 해외여행지부터 유럽, 그린란드까지 살펴봤는데요. 마음에 드시는 곳 있으신가요? 구글 로드뷰로 랜선 해외여행을 미리 떠나보시는 것도 재미있으니 참고해 보시고요.
즐거운 연휴 휴가 되시길 바라며 지금까지 9월, 10월 가을 해외여행지 추천 소개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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