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개 만났을 때 대처법 (들개 생기는 이유)

동네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다 보면, 특히 주변에 야산 등 야생동물을 사냥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지역에서 종종 들개를 보게 됩니다. 이 들개들은 사냥으로 먹이를 잡아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격적인 성향이 더 강한데요. 이 들개 만났을 때 대처법과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들개가 생기는 이유

 

사진=오늘의 줌인

 

들개가 생기는 이유는 대부분의 유기견이 들개가 됩니다.

 

• 예쁘고 귀엽다고 반려견을 구입 후 무책임하게 귀찮아지고 보기 싫어서 버려지면 유기견으로 떠돌아다니다가 들개가 됩니다.
• 특히 여름휴가철이 되면 휴가지에 반려견을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론 잃어버리거나 개들이 탈출하는 경우도 있겠지만요.

 

유기견 포획은 소방서와 포획단이 공조해서 운영됩니다.

현재 들개는 따로 관리 법령이 없어 구조된 유기견은 동물보호소에서 관리하고, 일정 기간 입양 시도 후, 인도적 처리(안락사) 등의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들개 대처법

 

사진=인천 검단지역 주민 커뮤니티

 

들개들은 크기에 따라 공격 부위도 달라집니다. 소형견은 넘어진 사람의 발목 부위, 대형견은 목 부위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 들개 대처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 먹이를 주러 다가가지 않는다.
• 소리치지 않는다.
• 최대한 움직이지 말고 큰 동작을 하지 않는다.
• 등을 보이거나 뛰지 않는다.
• 지팡이나 막대기로 위협하지 않는다.
• 119에 신고한다.
• 들개가 달려온다면 가방, 신발 등을 멀리 던져 시선을 돌린다.
• 공격을 당했다면, 목과 얼굴을 보호한다.

 

정리하면, 들개의 눈을 똑바로 마주치지 말고, 사선으로 슬쩍 바라보면서 들개에게 등을 보이지 않고 자극하지도 말고 조용하고 천천히 지나쳐 갑니다.

 

그밖에 전국 실종 유기견 찾는 방법과 유기견 무료분양 등 유기동물에 관한 정보는 종합유기견보호센터를 참고해 주세요.

종합유기견보호센터

 

지금까지 들개가 생기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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