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종류에 쓰여있는 영어들! UVA, UVB는 무슨 소리고, SPF와 PA 수치는 또 어떤 의미인지,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선크림은 언제 써야 할지 헷갈리시나요? 선크림의 종류, UVA, UVB 차이점부터 SPF, PA, 무기자차, 유기자차까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자외선 UVA, UVB 차이점
- SPF, PA 지수
- 선크림 선택 체크리스트
- 무기자차, 유기자차 선크림
- 자외선 차단제 종류 비교
- 피부 타입별 선크림 선택 방법
-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과 주의사항
자외선 UVA, UVB 차이점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UVA, UVB, UVC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UVC는 오존층에 의해 대부분 차단되어 지구 표면에 도달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주로 신경 써야 할 것은 UVA와 UVB입니다.
UVA (장파장 자외선)
- 파장 범위: 315~400nm
- 특징: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진피층까지 도달
- 영향: 피부 노화, 주름 생성, 멜라닌 색소 침착
- 투과력: 유리창과 옷을 통과할 수 있음
- 계절 영향: 사계절 내내 거의 일정한 강도로 존재
UVA는 파장이 길어서 구름이나 유리창도 쉽게 통과하고, 피부 깊숙이 들어갈 수 있어서 '노화 광선'이라고도 불립니다. 눈에 보이는 화상 증상은 적지만 콜라겐을 파괴하고 피부 탄력을 감소시켜 장기적으로 광노화를 일으킵니다.
UVB (중파장 자외선)
- 파장 범위: 280~315nm
- 특징: 표피층에 흡수됨
- 영향: 피부 홍반, 화상, 염증, 심한 경우 피부암 유발
- 투과력: 유리창을 통과하기 어려움
- 계절 영향: 여름철 더 강해짐
UVB는 UVA보다 파장이 짧지만 에너지가 강해서 피부 표면에 직접적인 손상을 일으킵니다. 햇볕에 타거나 붉어지는 증상을 유발하는 주범이죠. 또한 과도한 노출 시 피부암 발생 위험도 높아질 수 있어요!
UVA vs UVB 비교표
구분 | UVA | UVB |
---|---|---|
파장 | 315~400nm (장파장) | 280~315nm (중파장) |
침투 깊이 | 진피층까지 깊숙이 침투 | 표피층에 주로 흡수 |
주요 영향 | 피부 노화, 주름, 색소침착 | 화상, 홍반, 염증 |
차단 방법 | PA 지수로 표시 | SPF 지수로 표시 |
계절적 변화 | 연중 일정 | 여름에 더 강함 |
SPF, PA 지수
선크림 제품을 보면 항상 SPF와 PA라는 표시가 있죠. 이건 또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SPF (Sun Protection Factor)
SPF는 UVB를 얼마나 잘 차단하는지 보여주는 지수입니다.
예를 들어, 보통 피부가 15분 만에 빨개진다면
- SPF 15: 15 × 15분 = 225분(약 3시간 45분) 동안 보호
- SPF 30: 15 × 30분 = 450분(약 7시간 30분) 동안 보호
하지만 실제로는 땀이나 물, 옷과의 마찰로 인해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2시간마다 다시 발라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PA (Protection Grade of UVA)
PA는 UV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로 +의 개수로 차단력을 표시합니다:
- PA+: 약한 차단력
- PA++: 중간 차단력
- PA+++: 강한 차단력
- PA++++: 매우 강한 차단력
일상생활에서는 최소 SPF30, PA+++ 이상의 선크림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선크림 선택 체크리스트
- 일상 활동: SPF30~50, PA+++ 이상
- 야외 활동, 해변: SPF50+, PA++++ 권장
- 민감성 피부: 무기자차 선크림 고려
- 건성 피부: 수분 함유된 선크림 선택
- 지성 피부: 유분기 적은 젤 타입 선택
무기자차, 유기자차 선크림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 방식에 따라 크게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기자차 선크림
- 자극이 적어 민감한 피부, 아이들에게 적합
- 자외선 차단 즉시 효과 발휘
- UVA, UVB 모두 효과적으로 차단
- 발림성이 떨어지고 백탁 현상 발생 가능
- 땀에 쉽게 지워질 수 있음
- 주요 성분: 산화아연, 이산화티타늄
유기자차 선크림
- 발림성이 좋고 백탁 현상이 적음
- 가볍고 산뜻한 사용감
- 물과 땀에 강한 제품 많음
- 피부 자극 가능성 있음
- 발라도 15~30분 후에 효과 발휘
- 주요 성분: 옥티노세이트, 아보벤존, 호모살레이트 등
자외선 차단제 종류 비교
종류 | 작용 원리 | 장점 | 단점 | 적합한 피부 타입 |
---|---|---|---|---|
무기자차 | 물리적 반사 | 민감 피부에 안전, 즉시 효과 | 백탁 현상, 뻑뻑함 | 민감성, 아토피, 영유아 |
유기자차 | 화학적 흡수 | 발림성 우수, 가벼운 사용감 | 자극 가능성, 시간 소요 | 일반 피부, 지성 피부 |
복합형 | 반사+흡수 | 두 방식의 장점 혼합 | 성분 많아 자극 가능성 |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 |
피부 타입별 선크림 선택 방법
모든 피부 타입에 맞는 완벽한 선크림은 없는데요. 선크림은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건성 피부
- 수분 함유량이 높은 크림 타입 선크림 권장
- 히알루론산, 글리세린 등 보습 성분 함유 제품 선택
- 무기자차+유기자차 복합 제품 고려
지성 피부
- 오일프리, 워터프루프 젤 타입 선택
- 모공 케어 성분 함유 제품 추천
- 유분기가 적은 유기자차 선크림 적합
민감성 피부
- 무기자차 성분 위주의 순한 제품 선택
- 알코올, 향료 등 자극 성분 없는 제품
- 아연, 판테놀 등 진정 성분 함유 제품 추천
올바른 선크림 사용법과 주의사항
선크림 바르는 순서
- 기초 스킨케어 완료 후 (토너, 에센스, 크림)
- 선크림 적당량 덜기 (성인 얼굴 기준 500원 동전 크기)
- 이마, 볼, 코, 턱 등에 나눠 바른 후 고르게 펴 바르기
- 목, 귀, 손등 등 노출 부위도 꼼꼼히 바르기
- 메이크업은 선크림 바른 후 진행
주의사항
- 2시간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이상적
- 땀을 많이 흘렸거나 물에 닿았다면 즉시 다시 발라야 함
- 유통기한이 지난 선크림은 효과가 떨어질 수 있음
- 무기자차 제품은 화장품 리무버로 꼼꼼히 클렌징
- 유기자차 제품은 이중 세안으로 잔여물 제거
흐린 날에는 선크림이 필요 없다 → UVA는 구름을 통과하므로 흐린 날에도 필수!
높은 SPF일수록 무조건 좋다 → SPF 50 이상은 큰 차이 없으며, 오히려 피부 부담 증가
실내에서는 자외선 걱정 없다 → UVA는 유리창을 통과하므로 실내에서도 주의 필요
선크림 UVA, UVB 차이점부터 SPF, PA 지수, 무기자차와 유기자차 이제는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겠죠? 자신의 피부 타입과 활동 환경에 맞는 선크림을 잘 선택하고,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매일 습관처럼 선크림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피부 노화와 손상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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