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편성 경기방식 일정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이 9월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를 시작합니다. 2024년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치러지는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일정과 조편성, 그리고 경기방식까지 알아보겠습니다.

2026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편성

2026 북중미 월드컵은 캐나다, 멕시코, 미국 3개국이 공동 개최하는 월드컵입니다. 공동 개최는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두 번째라고 하네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 가기 위한 3차 관문 아시아 3차 예선 한국은 5개 중동 국가들과 함께 B조에 편성되었습니다.

조편성	국가
A조	이란,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키르기스스탄, 북한
B조	대한민국,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
C조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중국, 인도네시아

한국은 피파 랭킹에서 조 내 가장 높은 2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항상 중동 원정 경기에서 기후와 환경적 변수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는 없는데요. 원정 경기 준비를 잘해서 무난히 본선행 티켓을 확정 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예전하고 조금 다른 방식인데요. 이 정도면 아시아에서 우리나라가 월드컵 못 가기도 힘들게 된 거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티켓 8.5장

이유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아시아 티켓 역시 8.5장으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가자! 16강으로"가 아니라 이제 월드컵 첫 번째 목표는 "가자! 32강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더 많은 나라에게 월드컵 기회가 주어지고, 경기수도 40경기나 더 늘어나게 됐습니다. 축구 경기 중계권료와 광고 시장의 꽃 월드컵을 생각하면 피파는 참 좋겠습니다.

하지만 40경기가 늘어난 반면, 대회일정 기간은 비슷해 빡빡한 스케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홈경기 티켓 예매는 PlayKFA(https://www.playkfa.com/)에서 약 2주 전에 오픈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도 관심이 가는데요.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사우디 등과 같은 조에 편성돼 쉽지는 않을 전망입니다.

감독 선임에 마찰이 있었지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편성, 일정, 경기방식 안내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