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가볼만한곳 벚꽃 명소 봄나들이 7군데 픽

2025년 인천 벚꽃 개화시기는 4월 6일 전후입니다. 벚꽃은 개화일로부터 일주일 뒤 만개하고 꽃비를 내리면서 절정을 이루다 봄비가 오면서 떨어집니다. 인천에서 벚꽃 구경 가볼 만한 곳 봄나들이 명소 안내입니다.

 

사진=인천영상위원회_인천대공원 벚꽃

인천 가볼 만한 곳 봄나들이 벚꽃 명소

2025 인천 벚꽃 구경 볼만한 곳 5곳 추천 및 주의사항

 

인천대공원

• 인천 남동구 장수동 산79 (가까운 역: 인천대공원역)

인천에서 벚꽃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입니다. 바로 인천대공원 벚꽃길인데요.

 

여기 벚꽃의 특징이라 하면, 서울보다 벚꽃이 늦게 펴서 남들 다 떨어질 때 벚꽃 구경 못가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인천대공원은 연간 400만 명의 시민들이 찾는 인천의 대표 공원이자 벚꽃 명소입니다. 인천 지하철 2호선 인천대공원역에서 하차하면 벚꽃이 가득한 남문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도 엄청 크고 넓습니다. 다만 벚꽃 시즌 주말의 경우에는 들어가는 입구가 많이 혼잡합니다.

 

인천대공원은 곳곳에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지만 40년 이상 된 왕벚나무 1,000그루가 1.5킬로가량 이어진 벚꽃터널이 가장 유명합니다.

 

가족 외에도 연인끼리 벚꽃 데이트 봄나들이하러 오기도 좋은 게 2인용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있는 언덕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내려오실 땐 아주 기쁘게 내려올 수 있겠죠?

 

끝까지 올라가면 크진 않지만 동물원도 있으니 안 가보신 분들에게는 벚꽃 명소로 추천드립니다.

 

 

사진=sk이노베이션_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 인천 서구 봉수대로 415 (가까운 역: 없음)

두 번째 벚꽃 맛집은 서구에 위치한 SK석유화학 벚꽃동산입니다. 특이하죠? 공장 안에 벚꽃동산이라니.

 

2025년 인천 sk석유화학 벚꽃 개방일

• SK인천석유화학 벚꽃동산 개장은 2025년 4월 8일~13일입니다.
• 벚꽃동산 입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입니다. 또한 음식물 반입금지, 반려동물 동반입장이 불가합니다.
• 벚꽃동산 주차는 내외부에 주차공간이 없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해야 합니다.
• 가까운 지하철은 없으며, 버스정류장은 인천 간선버스 72번, 202번 SK인천석유화학 정류장이 있습니다.

벚꽃동산은 40년 이상 된 600여 그루의 벚꽃 나무 군락지가 있어 인천에서 가족 나들이, 데이트 등 사진 찍기 좋은 벚꽃 명소 중 하나입니다.

 

사진=미추홀구_수봉공원 벚꽃

수봉공원

• 인천 미추홀구 수봉안길 84 (가까운 역: 그나마 제물포역)

수봉공원은 벚꽃을 보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벚꽃 명소입니다.. 공원을 오르는 입구부터 수봉산 정상까지 약 1킬로 구간에 걸쳐 벚꽃길이 있습니다.

 

산 정상에는 벚나무로 둘러싸인 팔각정이 있는데, 이 팔각정은 수봉공원의 대표 포토존으로 인천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고 합니다. 또한 수봉공원은 인천 야간경관 10대 명소로 별빛 놀이동산 등 총 8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다양한 별빛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송도 센트럴파크

• 인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160 (가까운 역: 센트럴파크역)

송도 국제도시 중심에 위치한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바닷물을 끌어와 만든 해수공원으로 푸른 공원과 옆쪽으로 고층 빌딩들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긴 산책로를 따라서 벚꽃을 감상하실 수 있으며, 센트럴파크 주변에 자리한 호텔들은 인천의 호캉스 명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사진=중구_자유공원 벛꽃

자유공원

• 인천 중구 제물량로232번길 46 (가까운 역: 인천역, 동인천역)

인천 자유공원은 1888년 조성된 대한민국 최초의 서구식 근대공원입니다.

 

자유공원은 응봉산 일대에 조성됐으며 밤에는 야간 조명이 더해져 눈길을 끕니다. 크고 풍성한 벚꽃으로 이루어진 벚꽃길이 차이나타운 인화문부터 자유공원 정상까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재단소개, 사업안내, 문화행사, 문화공간, 시설대관 등 안내

 

이밖에도 차이나타운, 개항장 거리, 신포시장 등 볼거리와 먹거리도 많아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가볼 만한 곳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중구_월미공원 벚꽃

월미공원

• 인천 중구 월미로 131-22 (가까운 역: 없음)

월미공원은 예전 군부대였던 지역을 2001년 인천시에서 매입 후 조성한 공원입니다. 벚꽃 터널 둘레길과 진달래, 개나리로 공원 자체가 봄을 연상시킵니다.

 

월미공원 식물 중 21%가 산벚나무로 벚꽃으로 새하얗게 덮이는 풍경이 장관입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에서 인천항 전경도 감상하실 수 있으며, 월미도 대관람차가 눈에 띄실 겁니다. 내려오는 길에 월미도 가서 바이킹이랑 디스코팡팡도 구경하고 가시고요.

 

사진=동구_화도진공원 빚꽃

화도진 공원

• 인천 동구 화수동 319-47 (가까운 역: 동인천역)

화도진 공원은 1982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맞아 조성한 공원으로 현재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2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화도진지 부근은 소나무와 정자, 벤치 등이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기 좋고 1997년 인천광역시 최초로 인공폭포가 조성되기도 하였습니다.

전시관에는 옛 군인들의 모자와 갑옷, 화포 등 6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옛 기와집들과 벚꽃나무가 잘 어우러져 사진 찍기 매우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걷다가 더우시면 도보로 화평동 세숫대야냉면거리도 걸어갈 만한 위치에 있습니다.

 

경험상 주말에는 인천대공원이 가장 복잡하고 나머지 장소는 나름 여유롭게 벚꽃 구경하며 산책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벚꽃 구경하고 맛집도 가고 싶은 데이트 코스로는 자유공원을 추천드립니다. 지하철로도 갈 수 있고 자장면부터 신포닭강정, 공갈빵까지 먹을거리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 가볼만한 곳, 벚꽃 명소 7군데 픽 소개해 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