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샥 5600 우레탄 시계줄을 블랙 메탈 시계줄로 교체해 봤습니다. 사실 줄이 메탈 형태이긴 하지만 메탈은 아니고 플라스틱 재질인데요. 놀고 있는 지샥 GB-5600B 블루투스 시계줄 구입처와 가격 및 교체 후기입니다.
지샥 GB-5600B 메탈 시계줄 교체
먼저 지샥 스퀘어 5000번대 모델은 지샥을 대표하는 클래식 모델입니다. 터프솔라, 블루투스, 색상, 콜라보까지 그 종류가 워낙 많은 모델인데요.
그게 그거 같은 지샥 5600은 영화 '스피드'에서 키아누 리브스가 착용한 모델이기도 합니다. 영화 '스피드' 아시죠?^^
정확히는 DW5000의 복각모델인 DW5600C-1로 현재 DW5600과는 모델명이 다르지만 디자인은 거의 흡사하여 흔히들 키아누 리브시계라고 불렸습니다.
최근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도 지샥 시계가 과거와 미래를 옮겨가는 도구로 나오는데요. 여기 나오는 지샥 모델은 GW-B5600HR-1입니다.
수많은 지샥 5600 시계 중에 필자가 교체할 지샥 모델명은 GB-5600B입니다. 블루투스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진 않지만 휴대폰 앱을 깔면 나름 전화 오면 알려주는 기능까지 탑재돼 있는 녀석입니다.
제일 먼저 줄질을 하기 위해 알리에서 'DW5600'으로 검색하여 구매하였습니다. 16mm 밴드 가격은 7.92달러로 10,000원 정도 했고 배송은 대략 4일 정도 걸렸습니다.
이렇게 생긴 시계줄과 밴드를 해체할 때 필요한 송곳 같은 도구, 그리고 메탈줄 길이를 조절할 장비, 여분 스프링핀이 들어있습니다.
자, 먼저 가지고 있던 안경 드라이버로 4개의 나사를 풀었습니다. 하지만 베젤까지 교체하지 않고 줄만 교체하는 것이라면 나사를 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게 되었습니다^^
줄만 교체하려면 그냥 여기 스프링 부분을 살짝 눌러서 빼내면 그만이었습니다.
몇 초만에 간단히 우레탄 시계줄을 분리시켰습니다. 시계에 지저분한 부분 살짝 청소해 주시고요.
합체의 시간!
구입한 시계줄을 구멍에 잘 맞게 눌렀다가 끼면 끝인데요. 한쪽은 손쉽게 됐는데 반대쪽 끼는데 은근히 안 맞아서 시간 좀 걸렸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누구는 1분 만에 누구는 10분 만에 될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시계줄을 교체했다면 다음으로는 본인의 손목에 맞게 줄 길이를 맞춰주는 작업을 하면 됩니다. 시계줄과 함께 동봉된 핀으로 살살살 돌려주면 반대쪽에 핀이 나오고 토막이 빠집니다. 필자는 줄에서 2토막 빼니까 딱 맞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주는 작업은 예전에 구입한 시계 공구가 있어 사용해 봤습니다. 고정시켜고 플라스틱 망치로 톡톡! (장비 없어도 끼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이렇게 생긴 시계 공구세트였는데 검색창에 '다이소 시계공구' 검색하면 대략 5,000원 정도면 구입 가능합니다. 시계 건전지 교체하려고 뒤 뚜껑 따기 위해 구입했던 공구세트인데 가격도 그렇고 하나쯤 가지고 있어도 좋을 듯합니다.
여담으로 지샥 5600 배터리 모델은 cr2032 리튬 이온 버튼셀입니다.
자 이렇게 지샥 5600 시계줄 교체가 끝났습니다. 메탈이 아닌 메탈 형태이기에 아주 가볍고 걸리적거리는 거 없이 편안하네요. 편하게 차다가 질리면 베젤까지 다른 색상으로 커스텀 교체해 봐야겠습니다.
집에 잠자고 있는 지샥 시계가 있으시다면 여름용, 운동용 등으로 가볍게 살려서 차보시길 추천드리며, 지금까지 지샥 GB-5600B 메탈 시계줄 교체 후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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