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에어비앤비를 통해 조식 주는 가성비 숙소에 다녀왔습니다. 하루는 호캉스를 즐기고 하루는 조금 저렴한 숙소를 찾고 있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가족이 와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오션뷰 제주도 숙소 브릭216 후기입니다.
제주도 에어비앤비 브릭216 숙소 후기
이번에 다녀온 숙소는 '브릭216'이라는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숙소입니다.
필자의 제주도 숙소 선택 기준을 말씀드리면,
- 서귀포시 가성비 좋은 숙소
- 조식 서비스
- 바다뷰 (일출을 보기 위함)
- 온돌방 (아이와 함께 넓게 자기 위함)
- 간단한 취사
제주도 여행을 하고 저녁즈음 숙소 체크인해서 다음 날 일찍 바다에서 일출을 보고 조식을 간단히 먹은 후, 일찌감치 체크아웃을 해 제주도 여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때문에 비싼 숙소보다는 조금 저렴한 숙소를 에어비앤비에서 찾고 있었는데요. 브릭(BRICK) 216이라는 숙소였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는 숙소 이름이 나오지 않아 몰랐고 숙소 가격은 날짜에 따라 상이하겠지만 조식 포함, 수수료 포함 약 79,000원에 예약하였습니다.
브릭216 주차장부터 조식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제주도 브릭216 주차장 입구입니다. 대략 10대 정도 주차 공간이 있었고요. 옆 쪽으로 탁 트인 오션뷰가 보입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카운터에 예약자 말씀하시고 키를 받으면 체크인은 끝나고요. 세탁 서비스 이용 안내 및 조식 이용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수건, 치약 등 일회용품도 편하게 가져가시면 되고요.
필자가 예약한 온돌방 모습입니다. 퇴실 사진이라 이불이며 조금 각이 안 맞지만 입실 시에는 깨끗했습니다. 가성비를 원했던 평범한 숙소 그 자체입니다.
화장실 자체도 평범한 모텔 수준으로 깨끗하고 충분했습니다. 현관문에는 청소 안내문이 붙어있는데요. 이틀 이상 머무는 분들은 '청소해 주세요'라는 자석 스티커를 문 앞에 붙여 놓아야 청소를 해주는 모양입니다.
어느 정도 취사가 가능한 커피포트, 하이라이트, 냄비, 가위, 수저 등이 있고, 전자레인지는 복도에 있어 컵라면, 햇반 등 어느 정도 식사는 충분히 가능하게 되어 있습니다.
테라스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유채밭과 바다뷰가 보이는데요. 위에 언급했듯이 아침 일찍 일출을 보는 게 목표였는데 비가 내리는 관계로 해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조용하고 잔잔한 바닷소리, 새소리 만족스러웠습니다.
이후, 짐을 풀고 올레시장에 가서 야시장 구경 및 회 등을 사와 맛있는 저녁을 먹었답니다.
다음 날, 조식을 먹으러 복도 끝 식당으로 나왔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테라스도 활짝 열고 바다뷰에서 조식을 먹을 수 있겠네요.
조식 메뉴 사진을 다 못 찍었네요. 따뜻한 커피와 오뚜기 수프, 감귤주스, 토스트, 시리얼, 우유 등이 마련돼 있습니다. 저 감귤주스는 진땡으로 직접 갈아주신 거 같더라고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토스트에 달걀프라이, 커피, 시리얼, 우유 등 저희 가족은 충분히 맛있게 만족할 만한 조식 메뉴였습니다. 아침 해장을 원하시는 투숙객이나 뜨끈한 국물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제주도 브릭216 방은 온돌방, 침대방, 패밀리방 이렇게 세 가지로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도 여행 숙소에서 원하는 조건을 만족하는 가성비 숙소로 만족스러운 곳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내돈내산 제주도 에어비앤비 브릭216 숙소 후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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