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아웃 뜻, 장점 (feat. 축구 바이아웃 순위)

해외축구 뉴스를 보면 팀을 이적하거나 할 때 바이아웃이란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요. 물론 연예계나 기업 인수 등에서도 쓰이는데 이 바이아웃 뜻과 장점, 그리고 축구선수 바이아웃 순위까지 가볍게 살펴보고 가겠습니다.

 

 

바이아웃 뜻

 

바이아웃이란 기업의 다수 지분을 인수하거나 기업 자체를 인수한 후 기업의 정상화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투자 거래 인수를 뜻하는 말인데, 해외 스포츠, 축구에서 말하는 바이아웃은 인수조항이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선수가 계약을 할 때 옵션으로 넣는 조항 중 하나인데, 다른 팀에서 이 선수를 영입하려고 하면 기존 구단에 지불해야 하는 최소 이적료를 말합니다. 바이아웃 금액 이상을 제시한 다른 팀은 선수 소속팀과 협의 없이 바로 선수와 협상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선수가 이적에 동의하지 않으면 계약은 성사되지 않습니다.

 

 

바이아웃 장점

 

소속팀 입장에서는 천문학적인 높은 금액을 바이아웃을 걸어 타 팀이 소속 선수를 쉽게 데려갈 수 없도록 할 수 있습니다.

타 팀 입장에서는 높은 금액의 바이아웃을 제시한다면 소속팀의 동의 없이 그 선수와 협상할 수 있습니다.

 

 

축구 바이아웃

 

유럽 여러 리그나 남미 프로축구에서 이 바이아웃 조항을 종종 넣지만 스페인 프로축구에서는 바이아웃 조항을 의무적으로 넣어야 합니다. 예전 메시나 네이마르 같은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들과 계약을 할 때 천문학적인 금액을 걸어 타 팀에 뺏기지 않게 선수를 지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프랑스 파리생제르망(psg)은 바르샤 네이마르에게 바이아웃 금액 2890억 원을 지불하며 이적을 시킨 적이 있습니다. 이후 바이아웃 금액은 1조 원 이상 높게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_바이아웃 순위

 

바르샤는 이후 충격을 많이 받았는지 바이아웃 10위 안에 5명이나 올라와 있네요. 10억 유로면 대략 1조 4000억 원의 금액입니다. 데려갈 테면 데려가 봐 작전인지 팀의 주축 선수들을 타 팀에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입니다.

 

 

바이아웃 외에도 하이재킹, 메디컬테스트 등 이적 시장에 관련된 용어들은 아래 유튜브 영상에 잘 나와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래요.

 

 

김민재, 이강인 뉴스에도 많이 나오는데 이제 바이아웃이 무엇인지 감 잡으셨죠?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지금까지 바이아웃 뜻과 축구 바이아웃 순위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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