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요정 김연아 하면 떠오르는 단어 중 하나가 멘탈일 것입니다. 직접 인터뷰에서도 멘탈에서 이겼다는 말을 자주 하곤 했는데요. 김연아 멘탈관리 명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연아의 멘탈관리 명언(어록)
- 처음부터 겁먹지 말자. 막상 가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게 세상에는 참으로 많다.
- 99도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
- 기적을 일으키는 것은 신이 아닌 자신의 의지이다.
-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김연아 선수에게는 많은 어록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명언은 이것입니다.
무슨 생각을 해...그냥 하는 거지.
피겨스케이트 김연아 선수를 다룬 한 다큐멘터리 장면 중에 김연아 선수가 스트레칭을 시작하자 옆에서 이렇게 질문합니다. "스트레칭할 때 무슨 생각을 하세요?" 김연아는 웃으며 대답합니다.
무슨 생각을 해...그냥 하는 거지.
무릎을 두 번 탁탁 치게 만듭니다.
일도 힘들고 공부도 힘들고 때로는 계속 노는 것도 힘이 듭니다. 그냥 하는 겁니다...무념무상 마음 편하게요.
- 처음부터 너무 걱정이 많아서 시작도 결정도 내리지 못하는 사람
- 사사건건 이유와 변명으로 실행하지 못하는 사람
- 동기부여를 찾고 모든 준비를 갖추고 시작하려고 머뭇거리는 사람
멋있어 보이려는 생각을 버리고 두려움과 불안을 버리고 그런 거대하고 깊은 허상들은 그만 생각하고 그냥 하는 겁니다.
당신의 능력을 믿어 보세요. JUST DO IT!
위 장면은 2010 벤쿠버 올림픽 당시 아사다 마오 선수 경기가 끝난 뒤 다음 차례였던 김연아 선수 옆에서 일본 코치가 멘탈 좀 흔들어 보시겠다고 오바, 육바 떨며 손뼉 치고 난리 친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는 장면입니다.
이러고 다음 차례 바로 나가서 세계신기록 금메달 :)
제가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이유는 멘탈 싸움에서 이겼기 때문입니다.
김연아가 인터뷰를 통해 자주 하는 말입니다. 김연아는 큰 대회 경기 첫 번째 점프에서 넘어지더라도 이후 실점을 만회하는 장면을 자주 보여줬습니다.
그냥 늘 하던 경기다.
흔들리지 않는 김연아의 멘탈, 마음가짐의 차이에 따라 그 결과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물론 자신감은 많은 훈련을 통해 쌓아 올렸겠지만요.
여담으로 김연아 선수의 MBTI는 온라인 상에서 ISTP라고 알려져 있는데 진짜는 ESFJ라고 합니다.
우리도 연아킴의 멘탈을 가져보길 바라며, 지금까지 김연아의 멘탈관리 명언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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