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장마철은 유독 비가 많이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고 빗물이 고여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레인부츠. 장점도 많지만 신발 속 습기, 관리 등의 단점도 있는데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레인부츠의 관리와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인부츠 관리 보관법
예전에는 장화라는 말이 더 익숙했던 레인부츠는 비 오는 날 실용성 더하기 패션으로도 많이 착용하며,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많이 신고 다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레인부츠 착화 팁
1. 레인부츠는 딱 맞게 사는 것보다 차라리 크게 사는 게 더 좋습니다.
덜컥 덜컥거리고 헐렁한 착용감이 불편해서 딱 맞게 사려는 분들이 계신데요. 일반적인 가죽 소재 신발들은 한 번 늘어나면 자신의 발에 맞춰 길들여지게 되는 반면, 레인부츠는 고무 소재로 탄성이 좋기 때문에 늘리려고 해도 다시 돌아오는 성질이 있습니다. 레인부츠는 늘어나지 않습니다!
2. 양말을 잘 골라야 합니다.
레인부츠를 신을 때는 흘러내리지 않고 짱짱한 양말을 신어주고 레인부츠보다 약간 높은 양말을 신어줘야 합니다. 이유는 아시겠지만 끝선에 다리가 쓸려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3. 추가 깔창을 깔아주세요.
레인부츠는 밑창이 얇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쿠션 보강도 되면서 약간 헐렁거리는 착용감도 잡을 수 있습니다.
레인부츠 착용시 주의점
- 레인부츠를 오래 신고 있으면 발의 체온과 습기로 인해 무좀균이 번지기 쉬워 발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 레인부츠를 신을 때는 양말을 여러 켤레 준비하고 자주 갈아 신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레인부츠를 오래 신으면 발목을 제대로 움직이면서 걷지 못하기 때문에 다리와 허리 관절에 무리를 주는 만큼 장시간 신는 것은 피해 주세요.
빗물과 습기, 땀으로 인해 눅눅해진 레인부츠는 신고 난 후의 관리, 보관이 또 중요합니다.
레인부츠 관리
- 외출 후 젖은 레인부츠는 뒤집어 물기를 털어 줍니다.
- 레인부츠 겉면을 마른 수건으로 닦아 줍니다.
- 닦은 레인부츠는 서늘한 곳에 두고 말려 줍니다. (직사광선 햇빛이나 드라이기로 말리면 고무 변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완전히 마른 레인부츠는 잘 보관하여 다음 비 오는 날을 기다려 줍니다.
레인부츠 보관
- 레인부츠를 보관할 때는 신발 안에 신문지나 제습제를 넣어주세요.
- 신문지 안에 커피가루를 넣거나, 녹차 티백 등을 함께 넣어주면 부츠, 신발 냄새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
- 레인부츠 겉면은 고무 특성상 백태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전용 클리너와 마른 수건으로 가볍게 닦아줍니다. (전용 클리너 없을 시에는 다이소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타이어 광택제도 무방합니다.)
- 롱부츠의 경우 신문지를 돌돌 말아 넣어 보관하면 목부분 고무 변형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습도가 높은 날 한 번씩 신발장 문을 열어 두시고, 신발장 안에 제습제, 두루마리 휴지를 하나씩 넣는 방법도 좋습니다.
- 다 쓰고 난 휴지심을 신발 안에 넣으면 습기 방지와 변형 두 가지를 동시에 잡는 효과가 있습니다.
꼭 레인부츠가 아니더라도 여름철 신발장 신발 보관 시에도 직사광선과 습기 관리를 해주세요.
여름 레인부츠도 좋지만 간편하게 신을 수 있는 크록스, 버켄스탁 등 주우재 님의 추천 영상 남기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레인부츠, 신발은 직사광선과 습기 기억해 두세요!
지금까지 레인부츠 관리, 보관 방법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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