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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군 활동記

[방화동 맛집] 강서구 방화동 교동짬뽕 (feat.성시경 맛집)

by 인천군 2022. 9. 22.

성시경 유튜브 '먹을 텐데' 채널에 소개돼 더 유명해진 강서구 맛집 방화동 교동짬뽕에 다녀왔습니다. 여타 짬뽕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방화동 교동짬뽕 내돈내산 후기와 주차, 영업시간, 메뉴 등 가보겠습니다.

 

방화동-교동짬뽕

 

 

강서구 맛집 방화동 교동짬뽕

 

 

  • 주소 : 서울 강서구 금낭화로 24나길 21 (방화역 1번 출구 479m)
  • 영업시간 : 오전 11:00시~오후 8:30 (브레이크 타임 : 15:30~17:00)
  • 휴무일 : 월요일 휴무
  • 전화 : 02-2665-5778

 

방화동-교동짬뽕-웨이팅

 

방화동 교동짬뽕 주차가 시작부터 일입니다. 짬뽕집이 빌라 건물 1층에 위치해 있고 가게 앞에 2~3대 주차는 가능해 보입니다만 거의 힘들다고 보시면 될 거 같고요.

 

옆에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이 하나씩 비어 있는데 공단 단속차가 한 번씩 와서 사진 찍고 가십니다. 실제 웨이팅 중 사진 찍고 벌금 딱지 올려놓는 거 봤네요.

 

어찌어찌 주차를 하고 들어가 보려 하면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당 안에 쓰윽 보니 테이블은 10개에서 11개 정도 있어 보이고요. 좁은 공간은 아닌데도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필자는 평일 오후 1시 30분 즈음 갔는데도 딱판에 이름, 인원 적고 약 30분 이상 기다리고 입장했습니다.

 

 

방화동-교동짬뽕-월요일-휴무

 

기다리는 동안 입구 옆에 보이는 문구가 눈이 가네요.

방화동 교동짬뽕은 체인점이 아닙니다.^^

 

네, 체인점이 아니라고 합니다. 교동짬뽕이란 간판을 왕왕 봐왔는데 여기는 같은 체인점이 아니였네요. 유소년야구단 회원 모집 포스터도 보이고요.

 

 

뿔-장식품


웨이팅 끝. 입장! 갑툭뿔이 보입니다. 펍에나 어울릴만한 게 왜 여기 있나 싶지만 그래도 적당히 생뚱맞고 멋있습니다.

 

 

방화동-교동짬뽕-메뉴

 

방화동 교동짬뽕 메뉴입니다.

탕수육, 짬뽕, 짜장면, 파밥, 요상한 비빔면, 군만두 등 생각보다 메뉴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적당해 보입니다. 메뉴가 너무 많으니 국밥부 장관 성시경님이 먹은 교동짬뽕, 파밥, 탕수육을 시켜봤습니다.

 

2024년 4월 기준 대부분 메뉴 가격이 그대로입니다. 멋지네요.

 

 

방화동-교동짬뽕방화동-교동짬뽕-한입

 

방화동 교동짬뽕 (9,000원)

방화동 교동짬뽕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먹던 교동짬뽕의 매운 기억이 있어 조심스러웠고 비주얼도 매워 보입니다. 한입 먹고 또 먹고 생각보다는 맵지는 않습니다. 계속 먹어도 역시 엄청 맵지는 않습니다. 짬뽕면은 상당히 부드럽고 좋네요.

 

짬뽕 국물은 사골육수 베이스에 오징어, 작은 바지락도 좀 있고 숙주가 들어있어 일본 라멘 느낌도 살짝 나주십니다. 오징어는 대왕이 아니라 일반 오징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굿!

 

 

방화동-교동짬뽕-파밥방화동-교동짬뽕-파밥-한입

 

파밥 (9,000원)

다음 메뉴는 파밥입니다. 비주얼 좋고 한 입, 두 입 맛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집에서 먹던 계란 간장밥에 파, 고기 좀 넣으면 이 맛이 아닐까 하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맛없기 힘든 메뉴로 아이와 함께 방문할 경우 필수 주문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을 거 같은 맛이긴 하지만요. 맛있습니다!

 

 

방화동-교동짬뽕-꿔바로우방화동-교동짬뽕-자른 꿔바로우제주-흑돼지-사진

 

꿔바로우 탕수육 소 220g (15,000원)

꿔바로우입니다. 일단 크게 나오는데 그 자리에서 잘라줍니다. 고기가 육즙도 살아있고 도톰하니 아주 맛있습니다. 옆에는 제주 흑돼지 사진도 보이고요. 제주돼지로 만든 것 같습니다. 양파랑 같이 집어서 소스 찍고 간장 살짝 굿! 맛있습니다.

 

 

방화동-교동짬뽕-빈그릇

 

먹다 보니 짬뽕이 많이 맵지 않아 국물까지 다 먹어 버렸네요.

 

총평을 해보자면, 짬뽕, 파밥, 탕수육 셋 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하지만 동네 주민이 아닌 필자에게 아쉽지만 이 식당은 찾아오기 쉽지 않다는 점, 주차공간이 거의 없다는 점, 웨이팅이 길다는 점 자주 올 수 있는 맛집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인기가 조금은 사그라들어 웨이팅이 적어진다면 언제든 다시 오고 싶은 성시경 먹을 텐데 맛집 방화동 교동짬뽕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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