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28일 화창한 날씨 SSG 랜더스필드에서의 마지막 이대호 은퇴투어 경기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ssg랜더스필드 은퇴투어 시상식과 이대호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이대호! 굿바이 빅보이!
인천 SSG 랜더스필드 피코크석 이대호 은퇴투어 시상식
- 이대호는 1982년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어렸을 적 할머니 손에 가난하게 자랐으며 수영초 3학년 시절 야구 유니폼을 입고 들어온 어느 키 작은 전학생 추신수는 덩치 큰 이대호를 보고 깜짝 놀라 야구부 감독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감독님, 우리 반에 고등학생이 있어요" 그렇게 스카우트되며 야구선수의 인생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이후 대동중, 경남고를 나왔고 2000년에는 투수로 청소년 대표팀에 뽑혀 우승까지 하게 됩니다. 당시 청소년 대표팀 선수에는 이대호, 추신수, 정근우, 김태균, 이동현, 동산고의 정상호 등이 있었습니다.
- 2001년 암흑기의 시작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됩니다. 시작은 투수로 입단했었더랬죠. 타자로 전향한 이대호는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등의 신기록을 세우며 kbo를 평정하고 일본으로 떠나게 됩니다.
- 2012년 일본 오릭스로 팀을 옮긴 이대호는 2012, 2013년 오릭스, 2014, 2015년 소프트뱅크에서 활약하였고 소프트뱅크에서는 팀의 우승과 MVP까지 하며 일본리그를 씹어드신 후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게 됩니다.
- 2016년 시애틀에서 힘든 플래툰을 겪는 상황에서도 14 홈런을 때려내며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2017년 롯데로 돌아오게 됩니다.
- 그리고 2022년 은퇴 발표를 하고 최고의 기량으로 마지막 은퇴투어까지 완벽한 야구선수로 마무리를 하게 됩니다.
이대호 은퇴투어 랜더스 경기 (2022년 8월 28일)
피코크 R 11블록 시야컷입니다. 기둥이 안 가리고 아주 좋은 자리인데 피코크석은 예매하는게 일이긴 합니다. 이대호 은퇴투어 시상식, 굿바이 이대호!
지금까지 이대호 은퇴투어 시상식, 랜더스필드 이야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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