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파크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였던 곳에 수많은 꽃과 나무, 연못 등을 가꿔 멋진 대규모 야생화 공원으로 만든 곳입니다. 가을에 연인, 가족과 산책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 아이들이랑 넓은 광장, 잔디밭에서 연날리기, 배드민턴, 공놀이하기 좋은 곳, 반려견과 함께 산책 가능한 인천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으로 떠나보겠습니다.
인천 가을 소풍 여행 드림파크 야생화 공원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는 인천 서구 자원순환로 170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 위치해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입니다.
드림파크 이곳이 예전에는 입구부터 핑크뮬리에 아기자기한 야생화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보도블록도 깔고 많은 리모델링이 있었습니다.
벚꽃축제, 국화축제도 열렸었는데 코로나19 이후 지금은 따로 하고 있지는 않다고 하고요. 입장료, 주차료는 무료.(주차장이 아주 넓어요.)
공원 뒤쪽으로는 이병헌 아파트라 불렸던 검암로열파크시티푸르지오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규모가 상당합니다. 어린아이들은 앞쪽에 있는 놀이터가 인기 폭발입니다.
수생식물원, 자작나무길, 야생초화원, 허브원, 드라이 가든, 핑크뮬리원, 달팽이 광장, 단풍나무길, 암석원, 휴 가든, 징검다리 산책길, 수국원, 메타세쿼이아 길 등 산책하는데 2시간 정도는 걸리니 산책코스를 잘 정하시고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인천 야생화 단지에 작년 11월 초에도 왔었는데 여기 은행나무길이 샛노랗게 변해 있습니다. 아주 이쁘고 바닥에도 은행잎이 잔뜩이라 하늘로 던지면서 사진 찍으시면 생동감 있는 사진이 하나씩 걸려들 수도 있습니다.
장미터널도 있는데 장미는 없고 수세미가 달려 있네요. 태풍 링링 피해 수목을 활용하여 만든 작품들도 보이고요. 군데군데 앉아서 쉴 곳들도 마련돼 있습니다. 생수병 하나씩 들고 다니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서 가장 인기 좋은 핑크뮬리 명소입니다. 젊은 연인들은 이쪽에 많이 몰려 있네요. 삼각대도 많이 보이고 열심히 인생 샷들을 남기고 계십니다.
드림파크 공원은 오후 5시 입장 마감입니다. 가을 야생화 시즌인데도 공원이 워낙 크고 넓어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었고요. 아직 어린 나무들도 많고 해가 거듭 될수록 더욱더 보기 좋은 야생화 단지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인천 가을 소풍 여행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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