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아이랑 연박 숙소 후기 (에어비앤비 덴가차야 숙소)

아이랑 세 식구가 다녀온 일본 오사카여행 숙소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오사카 중심부에서 살짝 떨어진 덴가차야역에 있는 숙소로 주변이 조용하고 가정집들이 많아 에어비앤비가 많은 동네입니다. 아이랑 함께 지낼 4박 5일 연박의 조건 가성비, 침대 2개, 부엌, 세탁기 모두 만족한 오사카 에어비앤비 숙소 가보겠습니다.

 

 

일본 오사카 덴가차야 에어비앤비 숙소 후기

이곳은 오사카 현지 숙소로 덴가차야역에서 도보 약 7분? 정도 걸리는 살짝 빠져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는 길이 어렵지 않기에 전혀 문제 되지 않았고 덕분에 가격도 조금 저렴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에어비앤비 평점 5.0만점에 5.0의 숙소 정보는 아래 남기기로 하고 오사카 덴가차야역에서 내려 바로 가보겠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하여 덴가차야역에 도착! 이 간판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길 건너 무지개 건물이 보이면 잘 나오신 거예요. 좌측으로 걸어갑니다.

 

 

타코야키 가게가 보이는 시장이 나오는데요. 시장 안으로 통과해야 합니다. 고고!

 

 

계속 직진해서 걸어갑니다.

 

 

아기자기한 골목이 나옵니다. 골목길이 낙엽 하나 없이 깨끗하고 아주 좋습니다. 계속 걸어갑니다.

 

 

짠! 이곳이 4박 5일동안 머무를 에어비앤비 오사카 현지 숙소입니다. 귀여운 자전거에 놓여 있네요.

 

덴가차야역에서 구글지도 보고 오시면 큰 무리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숙소입니다. 도보 5분이라고 나와있는데.. 성인 남성 혼자 걸어오면 가능할 것도 같네요.

 

 

셀프 체크인을 하고 문을 엽니다. 깔끔한 현관!

사용하라고 걸어둔 듯한 우산 2개와 구두주걱, 섬유유연제로 보이는 스프레이가 보입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부엌의 모습입니다.

이게 뭐랄까.. 냉장고와 전자렌지, 인덕션, 조그만 티비, 싱크대 등등 뭔가 낡았지만 깨끗하고 나쁘지 않습니다.

 

 

1월 날씨라 집안에 찬공기가 도는데요. 이거 온풍기가 부엌에 하나, 방 안에 하나 있습니다.

 

짐 풀기 전에 추워서 일단 켰는데 금방 따뜻해지네요.

 

 

4박 5일동안 지낼 방 안 모습입니다.

사진은 퇴실할 때 찍은 것인데 처음에는 이불도 좀 더 정돈돼 있고, 건조대에 빨래도 없는 모습이니 참고해 주세요.

 

 

침대 아랫쪽에는 행거와 옷걸이도 잔뜩 있습니다. 아래 수건도 원래는 잔뜩 있었습니다.

 

겨울에 가족들과 여행을 오니 옷도 많은데 행거 잘 사용했습니다. 가지고 온 전부 걸어놓고 꺼내 입기 아주 좋았습니다.

 

 

무지하게 큰 세면대와 헤어드라이기, 그리고 오래된 세탁기

 

머무는 동안 세탁기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옆에는 욕실. 따신 물 잘 나옵니다.

 

 

반대쪽 문을 열면 좌변기가 있습니다. 깨끗하죠?

 

 

위에 세탁기가 아우 유용했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건조대도 한몫했습니다. 자는 동안 히터로 인해 집안이 무지하게 건조했는데 그나마 빨래들이 있어 괜찮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4박 5일 동안 세 식구가 잘 지내다가 왔는데요.

좋았던 점은 현지 숙소이기 때문에 전자렌지, 냉장고, 그릇, 세탁기, 헤어드라이기, 건조대, 와이파이 등등 웬만한 살림살이는 다 구비돼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부엌에 식탁도 있었지만 방이 충분히 커서 침대 아래서 야식 먹기도 충분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용한 주택가라 더 좋았고요. 옆집도 에어비앤비라고 하네요.

 

덴가차야역에서 숙소 오는 길에 편의점과 마트도 있고 가보진 않았지만 오는 시장 안에는 이자카야 같은 조그만 가게들도 많이 있습니다.

 

집 · Nishinari Ward, Osaka · ★5.0 · 침실 1개 · 침대 2개 · 욕실 1개

 

가족끼리 오기 괜찮아서 오사카에 다시 온다면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하지만 와봤으니 새로운 숙소에 가봐야겠죠? 그만큼 만족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 참고해 보시기 바라며, 지금까지 일본 오사카 아이랑 4박 5일 연박 덴가차야 에어비앤비 숙소 후기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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