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강아지의 모낭과 피지선에서 서식하는 외부 기생충인 모낭충에 의해 발생하는 것을 모낭충증이라 합니다. 모낭충증은 피부에 기생하는 모낭충이 과증식 하여 발생하는 피부병을 말하는데 이 강아지 모낭충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모낭충 증상과 치료
강아지 모낭충은 반려견 상당수가 안고 산다고 합니다. 실제로 모낭충은 이미 감염된 개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전파력이 상당히 강합니다. 대부분은 어미의 젖을 빨 때 감염돼 발육기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강한 강아지들은 모낭충이 기생하더라도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천적으로 면역계에 이상이 있는 강아지 혹은 만성 질환에 의해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모낭충이 과증식 하게 됩니다. 이러한 모낭충증은 어렸을 때 발생하는 형태와 성견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로 나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모낭충 증상
강아지 피부 5군데 이상의 국소 병변 또는 두 부위 이상의 신체 부위에 병변이 발생했을 때 전신 모낭충증이라고 합니다.
강아지 모낭충 증상은 일반적으로 발적, 비듬, 부진, 소양감을 동반하는 국소성, 다발성 또는 전반적인 탈모증이 관찰됩니다. 또한 감염된 피부의 경우, 태선화, 과색소 침착, 농포, 가피가 형성될 수 있고, 발 부위를 포함하여 신체 어느 부위에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모낭충 치료
국소 모낭충증의 경우, 6~8주의 시간이 경과한 후 보통 자발적으로 치유,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국소 모낭충증의 10%가량에서는 전신적인 모낭충증으로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모낭충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신 모낭충증의 경우, 강한 약물로 목욕을 하는 약욕을 오랫동안 진행해야 했기 때문에 보호자분들이나 강아지 모두 힘든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특정 약물 농도를 적절히 맞추지 못할 경우, 어린 강아지들은 중독 증상까지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와서 좀 더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다 합니다.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원인 질환에 대해서 병행 치료를 하셔야 모낭충증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2차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감염에 대해서는 전신적인 항생제 사용이 필요합니다.
모낭충의 치료 기간은 최소 한 달의 시간차를 두고 두 번의 피부 소포 검사에서 정상이 나올 때까지 치료를 지속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이상이 소요될 정도로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아지 모낭충 관리
모낭충은 진드기에 의해서 발생한다고 사람에게 옮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모낭충증은 사람에게는 전파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강아지들에서 직접적인 접촉으로 전염은 될 수 있지만 건강한 강아지들은 전염되더라도 특별한 증상을 나타내진 않습니다.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은 어린 강아지들이라면 면역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유산균과 같은 보조제를 같이 먹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모낭충 증상과 치료,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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