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빨리 낫는 법 (원인, 치료)

구내염은 입 안이나 잇몸 아래쪽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보통 입 안에 빵구가 낫다고 표현하기도 하죠. 이런 구내염은 1~2주 정도가 지나면 자가 치유되기는 하지만 그 기간이 상당히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오늘은 구내염의 원인과 증상, 빨리 낫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내염 원인 및 증상 (치료 방법)

 

구내염 원인

구내염의 뚜렷한 원인은 파악되고 있지 않지만 의사들은 스트레스, 특정 식품(구연산 과일, 채소 등) 또는 가벼운 부상 등이 구내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잘 맞지 않는 틀니 사용, 거친 칫솔 사용, 잇몸, 치아에 보철 등의 기타 치과기구 사용이 구내염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구내염 증상

첫 번째는 물집이 생기고 그 물집이 터지면서 입안이 허는 경우입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바이러스 감염 때문에 생기는 질환입니다. 한 번 감염되면 평상시에는 입안에서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등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물집이 생기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인체에 커다란 해를 주는 바이러스는 아니지만 물집이 생겼다가 터지게 되면서 굉장히 쓰라리면서 고통과 불편함을 줍니다.

 

두 번째는 입 안에 물집이 안 생기고 그냥 헐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프타성 궤양이라고 부르는데 이 역시 몸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면역력이 떨어질 때 많이 발생합니다.

 

 

구내염의 더 큰 문제는 입 안 피부 점막이 벗겨지는 것인데요. 이 점막이 벗겨지게 되면 조직들 속살이 바로 노출이 되고 그러면 속살로 균들이 직접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2차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전을 받아서 약을 먹을 수는 있지만 그게 구내염을 직접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구내염 치료 방법

구내염 치료 방법에는 특별한 것은 없지만 입안을 깨끗한 물로 자주 헹구면 어느 정도 2차 감염을 예방하고 구내염의 회복 속도도 조금 빨리 당길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며 위생관리 깨끗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구내염 빨리 낫는 법

 

시간이 지나면 낫는 구내염이라고는 하지만 고통스러운 통증을 조금이라도 빨리 없애고 싶으실 텐데요. 구내염 빨리 낫는 방법들입니다.

 

1. 구내염 2차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헥사땡땡액으로 입안을 가글 하여 살균해 줍니다.

너무 자주 사용하면 입안에 유익균까지 살균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2. 식사 전에 알보땡을 발라줍니다.

전 국민이 다 알만한 그것, 화학적으로 상처 부위를 지저 버리는 공포의 명약입니다. 식전에 바르는 이유는 구내염 부위가 식사할 때 많이 아프고 불편한데 그 불편함을 많이 줄어주기 때문입니다. 단점은 바를 때 강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3. 약 5분 후 오라땡땡 연고를 발라줍니다.

입안에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잘 떨어지지 않게 얇게 펴 발라주세요. 바른 후 바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지 마시고 점막에 스며들 때까지 5분가량 기다려 줍니다.

 

4. 마지막으로 잘 때 붙이는 아프땡땡 패치를 붙여줍니다.

자는 동안에 침이 고이거나 눌리면 수면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패치를 붙여주면 훨씬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오라땡땡 연고와 같은 성분이기 때문에 바로 붙이지 마시고 어느 정도 시간 간격을 두고 붙여주세요.

 

 

구내염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는 몸이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안을 청결하게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구내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구내염 원인과 증상, 빨리 낫는 법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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