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우리 생활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집중되는데요. 살모넬라균 식중독은 여름철 대표 식중독 균으로 닭과 오리, 달걀 등에서 많이 감염되는 식중독입니다. 이 살모넬라 식중독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원인, 증상, 예방법
- 살모넬라균은 급성위장관염으로 오염된 물이나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 등의 접촉으로 감염되는 식중독입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감염 원인
살모넬라균은 분변으로 배출되어 물과 토양을 오염시키는데 사람과 동물이 여기에 노출돼 감염됩니다. 달걀이나 동물을 만진 후 감염될 수도 있고, 감염된 동물의 고기나 가공품, 익히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경우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는 우리 자연에 널리 퍼져 있는 식중독균으로 건조한 환경이나 냉장고 안에서도 오랜 시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감염의 원인이 되는 음식으로는 오염된 물, 달걀, 육류, 케이크, 도시락, 김밥 등이 있습니다.
살모넬라 식중독 증상
살모넬라 식중독에 감염되면 12시간~36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설사, 구토와 같은 위장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증상은 수일에서 일주일까지 지속됩니다.
치료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지만 수액 등을 통한 수분, 전해질 보충을 하고, 중증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할 경우 항생제 치료를 함께 진행합니다. (대부분 회복이 되며, 치사율은 드묾)
살모넬라 식중독 예방 방법
- 달걀이나 동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어주세요.
- 살모넬라균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음식은 완전히 익혀 드세요.
- 달걀, 육류 구입 시에는 냉장 보관된 신선한 제품을 구입하고 즉시 냉장고에 보관해 주세요.
- 마시는 물은 가급적 끓여 드세요.
살모넬라균에 감염됐다면 화장실 다녀온 후 손만 깨끗이 씻어도 전파위험이 없으므로 격리시킬 필요는 없으며, 한 번 감염되면 고도의 면역이 성립되어 재감염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먹기! 꼭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여름철 식중독 살모넬라 원인과 증상, 예방법이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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